인천 자가격리 대상자, 거주지 이탈했다가 울산서 검거

입력 2020.08.19 (17:41) 수정 2020.08.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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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한 인천지역 자가격리 대상자가 거주지를 이탈한 뒤 울산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자가격리 대상자 50대 A 씨가 오늘 차를 몰고 울산까지 갔다가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A 씨가 거주지를 벗어난 것을 확인해 보고 했으며, 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으로 A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한 뒤, 울산시 북구 지역에 경찰력을 긴급히 배치해 A 씨를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5시쯤 자신의 화물차로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7호선을 이용해 울산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A 씨는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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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자가격리 대상자, 거주지 이탈했다가 울산서 검거
    • 입력 2020-08-19 17:41:33
    • 수정2020-08-19 18:03:26
    사회
`코로나19` 관련한 인천지역 자가격리 대상자가 거주지를 이탈한 뒤 울산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자가격리 대상자 50대 A 씨가 오늘 차를 몰고 울산까지 갔다가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A 씨가 거주지를 벗어난 것을 확인해 보고 했으며, 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으로 A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한 뒤, 울산시 북구 지역에 경찰력을 긴급히 배치해 A 씨를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5시쯤 자신의 화물차로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7호선을 이용해 울산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A 씨는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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