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文대통령 회동 의제로 코로나 극복 방안 제시
입력 2020.08.19 (18:22)
수정 2020.08.19 (20: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청와대가 제안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의제로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19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회동 의제에 대한 질문에 "당면한 현안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은 정부 재정과 연결돼 있는 만큼 현장 민심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의제에 대한 '일정한 합의'를 회동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국민이 가장 관심 있고 아픈 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명분이 있을 때 의미가 있다"면서 "형식적 만남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할 부분을 파악한 뒤 사전에 실무적 접점을 어느 정도 찾은 뒤 회동이 이뤄져야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19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회동 의제에 대한 질문에 "당면한 현안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은 정부 재정과 연결돼 있는 만큼 현장 민심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의제에 대한 '일정한 합의'를 회동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국민이 가장 관심 있고 아픈 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명분이 있을 때 의미가 있다"면서 "형식적 만남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할 부분을 파악한 뒤 사전에 실무적 접점을 어느 정도 찾은 뒤 회동이 이뤄져야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종인, 文대통령 회동 의제로 코로나 극복 방안 제시
-
- 입력 2020-08-19 18:22:26
- 수정2020-08-19 20:29:24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청와대가 제안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의제로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19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회동 의제에 대한 질문에 "당면한 현안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은 정부 재정과 연결돼 있는 만큼 현장 민심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의제에 대한 '일정한 합의'를 회동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국민이 가장 관심 있고 아픈 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명분이 있을 때 의미가 있다"면서 "형식적 만남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할 부분을 파악한 뒤 사전에 실무적 접점을 어느 정도 찾은 뒤 회동이 이뤄져야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19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회동 의제에 대한 질문에 "당면한 현안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은 정부 재정과 연결돼 있는 만큼 현장 민심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의제에 대한 '일정한 합의'를 회동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국민이 가장 관심 있고 아픈 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명분이 있을 때 의미가 있다"면서 "형식적 만남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할 부분을 파악한 뒤 사전에 실무적 접점을 어느 정도 찾은 뒤 회동이 이뤄져야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정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