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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급속 확산…전국 초중고 등교 인원 2/3 이하 제한
입력 2020.08.19 (19:15) 수정 2020.08.19 (19:4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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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학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선 전교생 등교를 추진했는데요, 최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다음달 11일까지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지역 초·중·고등학교 모두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학 중에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8일 동안 학생과 교직원 90여 명이 감염됐습니다.

지난 5월에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자는 모두 190명인데, 절반 이상이 최근 1주일여 만에 발생한 겁니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인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전체의 3분의 2로 제한됩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선 전면 등교를 준비했는데 제동이 걸린 겁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개학 후 학교 단위로 1주일에서 2주일 동안은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면서 의심증상자의 등교중지 등 철저한 학생 관리를 실시하겠습니다."]

교육 당국은 학생들이 노래방이나 PC방에 가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수도권 지역 대형학원은 실제로 운영을 중단했는지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온라인 자율학습 콘텐츠를 늘리고, 130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학생 만2천여 명의 공부를 돕기로 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사범대생과 퇴직교원이 학생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사범대생과 1대1로 짝이 되어 원격수업 이수, 학습과제 수행 독려, 스마트기기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겠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장기간의 수업 차질로 학습 격차가 벌어질까 걱정이 큽니다.

[노가현/고등학교 1학년 : "집에서 하니까 확실히 집중 안 되는 부분도 있고 온라인 클래스도 잘 안 듣게 되고 그러니까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연세대는 2학기 10월 말까지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고 중앙대도 학사 운영 계획 변경을 검토하는 등 대학들의 비대면 수업 비중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촬영기자:양용철 박세준/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최창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코로나19 급속 확산…전국 초중고 등교 인원 2/3 이하 제한
    • 입력 2020-08-19 19:17:19
    • 수정2020-08-19 19:47:14
    뉴스 7
[앵커]

2학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선 전교생 등교를 추진했는데요, 최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다음달 11일까지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지역 초·중·고등학교 모두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학 중에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8일 동안 학생과 교직원 90여 명이 감염됐습니다.

지난 5월에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자는 모두 190명인데, 절반 이상이 최근 1주일여 만에 발생한 겁니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인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전체의 3분의 2로 제한됩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선 전면 등교를 준비했는데 제동이 걸린 겁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개학 후 학교 단위로 1주일에서 2주일 동안은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면서 의심증상자의 등교중지 등 철저한 학생 관리를 실시하겠습니다."]

교육 당국은 학생들이 노래방이나 PC방에 가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수도권 지역 대형학원은 실제로 운영을 중단했는지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온라인 자율학습 콘텐츠를 늘리고, 130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학생 만2천여 명의 공부를 돕기로 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사범대생과 퇴직교원이 학생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 "사범대생과 1대1로 짝이 되어 원격수업 이수, 학습과제 수행 독려, 스마트기기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겠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장기간의 수업 차질로 학습 격차가 벌어질까 걱정이 큽니다.

[노가현/고등학교 1학년 : "집에서 하니까 확실히 집중 안 되는 부분도 있고 온라인 클래스도 잘 안 듣게 되고 그러니까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연세대는 2학기 10월 말까지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고 중앙대도 학사 운영 계획 변경을 검토하는 등 대학들의 비대면 수업 비중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촬영기자:양용철 박세준/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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