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당국 “코로나19 백신 내년 초 접종 시작 될 것”

입력 2020.08.19 (19:26) 수정 2020.08.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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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의 백신 담당 기관이 내년 초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독일 정부의 백신 담당 기관인 파울 에를리히 연구소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코로나 19 백신 후보 물질의 1상과 2상 임상시험에서 후보 물질 일부가 면역 반응을 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장은 "3상 임상시험에서 백신이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판명되면, 내년 초 첫 백신이 조건부로 승인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백신이 승인되면 독일 보건당국의 백신 위원회가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에서는 현재 바이오엔테크와 큐어백 등의 바이오 기업이 해외 기업과 공동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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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보건당국 “코로나19 백신 내년 초 접종 시작 될 것”
    • 입력 2020-08-19 19:26:24
    • 수정2020-08-19 20:47:12
    국제
독일 정부의 백신 담당 기관이 내년 초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독일 정부의 백신 담당 기관인 파울 에를리히 연구소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코로나 19 백신 후보 물질의 1상과 2상 임상시험에서 후보 물질 일부가 면역 반응을 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장은 "3상 임상시험에서 백신이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판명되면, 내년 초 첫 백신이 조건부로 승인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백신이 승인되면 독일 보건당국의 백신 위원회가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일에서는 현재 바이오엔테크와 큐어백 등의 바이오 기업이 해외 기업과 공동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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