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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울산…찜통더위 언제까지?
입력 2020.08.19 (19:30) 수정 2020.08.20 (15:26) 뉴스7(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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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이 34.9도까지 오르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경보도 엿새째 이어지며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우리를 힘들게하고 있는데요.

이런 불볕더위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살이 한낮 도심을 뜨겁게 달굽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양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합니다. 

얼음이 가득 담긴 컵을 들고, 휴대용선풍기도 사용해보지만 시원함은 그때 뿐. 

시원한 그늘을 찾아 잠시만이라도 더위를 피해 봅니다.

[김현준/서울 강남구 : "저녁이나 이런 때도 기온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불쾌감이 평소에 비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아무래도 호흡이 힘드니까 더 덥다고 느껴지는 것은 있겠지요. 얼굴에 습기도 많이 차고."]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울산은 엿새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4.9도까지 올랐고 울주군 두서면에서는 수은주가 36.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명진/울산기상대 기상예보관 : "14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강한 일사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식지 못해 엿새째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불볕더위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명진/울산기상대 기상예보관 : "9월 초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대기불안정으로 비가 내리는 날이 있어 기온이 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이번 주말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폭염의 기세가 잠시 수그러들겠지만 다음 주부터 다시 더위가 예보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바깥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 김기태
  • ‘펄펄 끓는’ 울산…찜통더위 언제까지?
    • 입력 2020-08-19 19:30:54
    • 수정2020-08-20 15:26:10
    뉴스7(울산)
[앵커]

오늘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이 34.9도까지 오르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경보도 엿새째 이어지며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우리를 힘들게하고 있는데요.

이런 불볕더위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햇살이 한낮 도심을 뜨겁게 달굽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양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합니다. 

얼음이 가득 담긴 컵을 들고, 휴대용선풍기도 사용해보지만 시원함은 그때 뿐. 

시원한 그늘을 찾아 잠시만이라도 더위를 피해 봅니다.

[김현준/서울 강남구 : "저녁이나 이런 때도 기온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불쾌감이 평소에 비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아무래도 호흡이 힘드니까 더 덥다고 느껴지는 것은 있겠지요. 얼굴에 습기도 많이 차고."]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울산은 엿새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4.9도까지 올랐고 울주군 두서면에서는 수은주가 36.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명진/울산기상대 기상예보관 : "14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강한 일사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식지 못해 엿새째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불볕더위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명진/울산기상대 기상예보관 : "9월 초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대기불안정으로 비가 내리는 날이 있어 기온이 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이번 주말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폭염의 기세가 잠시 수그러들겠지만 다음 주부터 다시 더위가 예보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바깥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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