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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역학조사 비협조에 구상권”…등교인원 2/3 합의
입력 2020.08.19 (19:41) 뉴스7(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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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확진자 수는 297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50명이 서울에서 국내 발생 확진자인데요.

정부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확산세가 심각하지만, 아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세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5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297명 늘었는데, 이 가운데 151명이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84명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50대 이상이고, 70대 이상 노년층도 100명이 넘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더 치명적일 수 있는 코로나 19의 특성상,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병상 확보가 시급해 경증 환자들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받게 됩니다.

또, 정부는 방역 당국의 진단 검사와 역학 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김강립/중대본 1총괄조정관 : "명백하게 감염의 책임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손해배상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적절하고 엄정한 조치들을 (취하겠습니다)."]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검찰, 경찰과 공조해 강제 행정조사 등, 법적 수단을 통해 정확한 명단을 확보하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도 오늘 전국 시도교육감 영상 회의를 열고,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줄이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최근 8일동안 전국의 학생 83명, 교직원 13명이 확진됐고, 이 중 80%가 서울과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수도권 지역 300인 이상 대형학원, PC방 등은 집합이 금지됩니다.

또, 정부는 현재 확산세가 심각하지만, 아직 거리 두기 3단계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세균/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 "지금은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세를 저지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10인 이상 모임 금지, 중위험 시설까지 운영이 중단되는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경제적 충격이 큰 만큼, 현재 고비를 잘 넘기도록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 정부 “역학조사 비협조에 구상권”…등교인원 2/3 합의
    • 입력 2020-08-19 19:41:36
    뉴스7(창원)
[앵커]

어제 하루 확진자 수는 297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50명이 서울에서 국내 발생 확진자인데요.

정부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확산세가 심각하지만, 아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세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5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297명 늘었는데, 이 가운데 151명이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84명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50대 이상이고, 70대 이상 노년층도 100명이 넘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더 치명적일 수 있는 코로나 19의 특성상,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병상 확보가 시급해 경증 환자들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받게 됩니다.

또, 정부는 방역 당국의 진단 검사와 역학 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김강립/중대본 1총괄조정관 : "명백하게 감염의 책임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손해배상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적절하고 엄정한 조치들을 (취하겠습니다)."]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검찰, 경찰과 공조해 강제 행정조사 등, 법적 수단을 통해 정확한 명단을 확보하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도 오늘 전국 시도교육감 영상 회의를 열고,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줄이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최근 8일동안 전국의 학생 83명, 교직원 13명이 확진됐고, 이 중 80%가 서울과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수도권 지역 300인 이상 대형학원, PC방 등은 집합이 금지됩니다.

또, 정부는 현재 확산세가 심각하지만, 아직 거리 두기 3단계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세균/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 "지금은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세를 저지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10인 이상 모임 금지, 중위험 시설까지 운영이 중단되는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경제적 충격이 큰 만큼, 현재 고비를 잘 넘기도록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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