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수해 이재민, 동생 집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19 (21:49) 수정 2020.08.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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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의 수해 이재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9일) 곡성군에 사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집이 물에 잠겨 지난 15일 전북 익산의 동생 집에 머물렀고, 동생이 확진 판정을 받자 이어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익산 동생 집에 함께 방문한 자녀 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이 지난 16일 곡성으로 돌아온 뒤 친인척 집에 머물러 접촉자는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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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수해 이재민, 동생 집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 입력 2020-08-19 21:49:47
    • 수정2020-08-19 22:05:24
    사회
전남 곡성의 수해 이재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9일) 곡성군에 사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집이 물에 잠겨 지난 15일 전북 익산의 동생 집에 머물렀고, 동생이 확진 판정을 받자 이어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익산 동생 집에 함께 방문한 자녀 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이 지난 16일 곡성으로 돌아온 뒤 친인척 집에 머물러 접촉자는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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