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폭염’에 ‘감염 우려’에…수해 복구 이중고
입력 2020.08.19 (22:06) 뉴스9(청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기록적인 호우로 수해를 입은 현장에선 아직도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불볕 더위에, 코로나19 감염 우려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해로 쑥대밭으로 변한 고추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작업 시작 몇 분 만에 구슬땀이 흘러내립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까지 쓰고 있어 숨쉬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송만섭/자원봉사자 : "마스크 쓰니까 일하기가 2~3배 힘들어요. (하지만) 끝나고 난 뒤에 변한 모습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수해 복구 작업 틈틈이 발열 확인도 필수입니다.

위험 지역 방문을 하지 않고 건강상 문제가 없어야 현장에 투입됩니다.

[이동연/제천시 새마을회장 : "(수재민들이) 우리 형제 같고 부모 같아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마음에서 봉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수해 복구 현장엔 보건소 직원까지 투입됐습니다.

자칫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선옥/제천시보건소 마곡보건진료소장 : "코로나19와 폭염 때문에 (봉사자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방역) 물품이나 인력 등을 지원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평상시 보다 더 힘들고 까다로운 수해 복구 활동.

수재민들에겐 더없이 소중하고 힘이 됩니다.

[김순남/제천시 봉양읍 수재민 : "코로나19 때문에 거리두기도 (해야 하고) 힘든데 이렇게 많이 참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에 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 ‘폭염’에 ‘감염 우려’에…수해 복구 이중고
    • 입력 2020-08-19 22:06:42
    뉴스9(청주)
[앵커]

기록적인 호우로 수해를 입은 현장에선 아직도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불볕 더위에, 코로나19 감염 우려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해로 쑥대밭으로 변한 고추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작업 시작 몇 분 만에 구슬땀이 흘러내립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까지 쓰고 있어 숨쉬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송만섭/자원봉사자 : "마스크 쓰니까 일하기가 2~3배 힘들어요. (하지만) 끝나고 난 뒤에 변한 모습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수해 복구 작업 틈틈이 발열 확인도 필수입니다.

위험 지역 방문을 하지 않고 건강상 문제가 없어야 현장에 투입됩니다.

[이동연/제천시 새마을회장 : "(수재민들이) 우리 형제 같고 부모 같아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마음에서 봉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수해 복구 현장엔 보건소 직원까지 투입됐습니다.

자칫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선옥/제천시보건소 마곡보건진료소장 : "코로나19와 폭염 때문에 (봉사자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방역) 물품이나 인력 등을 지원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평상시 보다 더 힘들고 까다로운 수해 복구 활동.

수재민들에겐 더없이 소중하고 힘이 됩니다.

[김순남/제천시 봉양읍 수재민 : "코로나19 때문에 거리두기도 (해야 하고) 힘든데 이렇게 많이 참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에 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