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사랑제일교회가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진단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행정조사 등 강제적 수단을 통해 명단을 확보할 것을 관련 기관에 지시하고 추가 감염에 대해서는 치료비 환수와 손해배상 등 구상권 청구를 적극 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사랑제일교회가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진단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행정조사 등 강제적 수단을 통해 명단을 확보할 것을 관련 기관에 지시하고 추가 감염에 대해서는 치료비 환수와 손해배상 등 구상권 청구를 적극 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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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방역 방해 엄정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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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9 22:13:15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사랑제일교회가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진단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행정조사 등 강제적 수단을 통해 명단을 확보할 것을 관련 기관에 지시하고 추가 감염에 대해서는 치료비 환수와 손해배상 등 구상권 청구를 적극 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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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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