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양시설, 밀접 접촉 피하고자 로봇 도입

입력 2020.08.20 (12:44) 수정 2020.08.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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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환자와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자 로봇을 도입하는 요양시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요양시설입니다.

[로봇 : "함께 앉아서 목 체조를 합시다. 목을 돌리세요."]

보통 재활운동을 하려면, 강사들이 환자 옆에서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쳐야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로봇이 대신 강습을 합니다.

또 환자와의 야간 접촉을 막기 위해 침대 밑에 깔아 환자의 호흡 상태를 감지하는 로봇도 도입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간병 로봇 개발과 도입을 지원하고자 전국 각지에 창구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도쿄의 한 간병 로봇 전시 시설입니다.

[배식 로봇 : "주문하신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음식 배식 로봇이나 떨어져 있는 가족과 대화할 수 있는 로봇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전문가는 로봇 도입으로 인해 간병 수준이 떨어져서는 안되며 오히려 간병 수준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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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요양시설, 밀접 접촉 피하고자 로봇 도입
    • 입력 2020-08-20 12:46:37
    • 수정2020-08-20 12:48:27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환자와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자 로봇을 도입하는 요양시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요양시설입니다.

[로봇 : "함께 앉아서 목 체조를 합시다. 목을 돌리세요."]

보통 재활운동을 하려면, 강사들이 환자 옆에서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쳐야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로봇이 대신 강습을 합니다.

또 환자와의 야간 접촉을 막기 위해 침대 밑에 깔아 환자의 호흡 상태를 감지하는 로봇도 도입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간병 로봇 개발과 도입을 지원하고자 전국 각지에 창구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도쿄의 한 간병 로봇 전시 시설입니다.

[배식 로봇 : "주문하신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음식 배식 로봇이나 떨어져 있는 가족과 대화할 수 있는 로봇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전문가는 로봇 도입으로 인해 간병 수준이 떨어져서는 안되며 오히려 간병 수준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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