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버스에서도…마스크가 백신입니다

입력 2020.08.20 (21:16) 수정 2020.08.21 (09: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늘었지만, 보신 것처럼 그렇게 못하는 노동자가 더 많습니다.

출퇴근길, 사람들로 빼곡한 버스나 지하철 탈 때마다 불안한 분들 많을 텐데 가장 강력한 방역 수단은 역시 '마스크'입니다.

캐나다 연구팀이 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감염 가능성이 아주 높은 환경이라고 해도 마스크만 쓰면, 감염 위험이 85% 줄어듭니다.

여기에 거리두기까지 신경 썼을 경우 효과는 더 커집니다.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코와 입, 모두를 확실히 가리지 않으면 안 쓴 것과 다름없다는 겁니다.

아직도 마스크 착용 둘러싸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불안한 마음 뒤로한 채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의 유일한 백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하철·버스에서도…마스크가 백신입니다
    • 입력 2020-08-20 21:21:42
    • 수정2020-08-21 09:21:08
    뉴스 9
재택근무가 늘었지만, 보신 것처럼 그렇게 못하는 노동자가 더 많습니다. 출퇴근길, 사람들로 빼곡한 버스나 지하철 탈 때마다 불안한 분들 많을 텐데 가장 강력한 방역 수단은 역시 '마스크'입니다. 캐나다 연구팀이 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감염 가능성이 아주 높은 환경이라고 해도 마스크만 쓰면, 감염 위험이 85% 줄어듭니다. 여기에 거리두기까지 신경 썼을 경우 효과는 더 커집니다.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코와 입, 모두를 확실히 가리지 않으면 안 쓴 것과 다름없다는 겁니다. 아직도 마스크 착용 둘러싸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불안한 마음 뒤로한 채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의 유일한 백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