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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트럼프 납세자료 제출 거부 안돼”…트럼프측 항소
입력 2020.08.21 (03:57) 수정 2020.08.21 (04:49) 국제
검찰의 납세자료 확보를 저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도가 또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빅터 마레로 뉴욕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8년치 납세자료 제출을 요구한 뉴욕 검찰의 대배심 소환장이 "악의적이고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트럼프 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AP·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미 연방대법원은 납세자료를 검찰에 제출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트럼프 측이 제기한 소환장의 다른 우려사항을 더 심리할 필요가 있다며 마레로 판사에게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을 수사해온 뉴욕 맨해튼지검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회계법인인 '마자스(Mazars) USA'에 8년치 납세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이날 법원의 결정에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즉각 상급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항소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오는 11월 대선 전까지는 검찰이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자료를 손에 넣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미 법원 “트럼프 납세자료 제출 거부 안돼”…트럼프측 항소
    • 입력 2020-08-21 03:57:51
    • 수정2020-08-21 04:49:37
    국제
검찰의 납세자료 확보를 저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도가 또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빅터 마레로 뉴욕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8년치 납세자료 제출을 요구한 뉴욕 검찰의 대배심 소환장이 "악의적이고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트럼프 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AP·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미 연방대법원은 납세자료를 검찰에 제출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트럼프 측이 제기한 소환장의 다른 우려사항을 더 심리할 필요가 있다며 마레로 판사에게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을 수사해온 뉴욕 맨해튼지검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회계법인인 '마자스(Mazars) USA'에 8년치 납세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이날 법원의 결정에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즉각 상급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항소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오는 11월 대선 전까지는 검찰이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자료를 손에 넣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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