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데-두산 빅매치 ‘너클볼’ 노경은 친정팀과 맞대결

입력 2020.08.21 (07:40) 수정 2020.08.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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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이 오늘(21일) 4연전의 마지막 맞대결을 펼칩니다.

5강 도약이 절실한 롯데는 너클볼 투수 노경은이 전 소속팀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경민을 마지막으로 선발 전원안타를 완성하며 1차전을 가져간 두산.

부진했던 선발 샘슨의 반전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롯데.

4연전 시작부터 팽팽히 맞섰던 두산과 롯데가 오늘 잠실에서 일명 불금매치를 펼칩니다.

롯데 선발로 예상되는 노경은은 친정팀 두산과 올시즌 두 번 만나 1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 유일의 너클볼이 위력을 더하면서 8월 평균자책점이 2점에 불과해 자신감이 넘칩니다.

[노경은/롯데 : "요번 경기에는 직구 위주의 피칭을 했다고 하면 다음 경기에는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고, 상대 타자의 움직임을 보고, 제 전력 분석이 어떻게 나왔나, 체크하고 게임에 임하는게 첫번째 인 것 같습니다."]

노경은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중심타자 허경민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두산은 지난 주말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때린 국해성 등 특유의 화수분 야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해성/두산 : "제가 2군에 오래있었는데 2군 감독,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제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시는 부모님과 지인들께 감사드립니다."]

노경은에 맞서 홈팀 두 산의 이승진이 선발로 예상되는 가운데, 5강권 사수를 노리는 두산과 5강 도약을 꿈꾸는 롯데의 맞대결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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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롯데-두산 빅매치 ‘너클볼’ 노경은 친정팀과 맞대결
    • 입력 2020-08-21 08:06:07
    • 수정2020-08-21 0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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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이 오늘(21일) 4연전의 마지막 맞대결을 펼칩니다.

5강 도약이 절실한 롯데는 너클볼 투수 노경은이 전 소속팀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경민을 마지막으로 선발 전원안타를 완성하며 1차전을 가져간 두산.

부진했던 선발 샘슨의 반전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롯데.

4연전 시작부터 팽팽히 맞섰던 두산과 롯데가 오늘 잠실에서 일명 불금매치를 펼칩니다.

롯데 선발로 예상되는 노경은은 친정팀 두산과 올시즌 두 번 만나 1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 유일의 너클볼이 위력을 더하면서 8월 평균자책점이 2점에 불과해 자신감이 넘칩니다.

[노경은/롯데 : "요번 경기에는 직구 위주의 피칭을 했다고 하면 다음 경기에는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고, 상대 타자의 움직임을 보고, 제 전력 분석이 어떻게 나왔나, 체크하고 게임에 임하는게 첫번째 인 것 같습니다."]

노경은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중심타자 허경민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두산은 지난 주말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때린 국해성 등 특유의 화수분 야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해성/두산 : "제가 2군에 오래있었는데 2군 감독,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제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시는 부모님과 지인들께 감사드립니다."]

노경은에 맞서 홈팀 두 산의 이승진이 선발로 예상되는 가운데, 5강권 사수를 노리는 두산과 5강 도약을 꿈꾸는 롯데의 맞대결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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