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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시사] 정세현 “김정은 자신감의 표현, 만기친람 후 김여정에 대한 믿음 생겼어”
입력 2020.08.21 (10:35) 수정 2020.08.21 (14:42) 최경영의 최강시사
- 북한 권한위임, 각 분야별로 결정적인 것만 보고하라는 전결권 수준, 최종결정권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있어
- 새로운 전략방향 정립하려는 인적구조 시스템 사전 시험 격
- 자신감의 표현, 만기친람 후 김여정에 대한 믿음 생겼다고 봐
- 수해, 코로나, 대북제재 3중고로 인한 경제실패 인정, 이런 선례 없었던 만큼 정상국가로 가는 과정이라 봐
- 내년 1월 당 대회에서 경제 계획 새롭게 수립할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8월 21일(금)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기자 (뉴스타파)
■ 출연 : 정세현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 김경래 : 아까 브리핑에서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국정원이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권력의 일부를 김여정 제1부부장에게 위임했다, 이런 식의 보고를 국회에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것인지, 후계자를 정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권력을 장악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기도 하고요. 이거를 깔끔하게 정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민주평통 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관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 정세현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이게 좀 헷갈립니다. 이게 건강이 안 좋아서 권력을 위임한 것인지 아니면 해석대로 권력을 장악한 것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지 어떻게 보십니까, 정 장관님은?

▶ 정세현 :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후자라고 보세요?

▶ 정세현 : 건강 이상설은 국정원에서 적어도 국정원이 아는 한 국정원 정보로는 건강 이상은 없다, 이렇게 이야기했다는 것이고 언론의 해석일 뿐이고 그다음에 자신감의 표현이면서 동시에 김여정 한 사람한테만 권한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아마 박봉주 전 총리 현재 경제 담당 당 부위원장,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그 사람을 중심으로 일을 하도록 하고 결정적인 것만 보고하라, 웬만한 건 알아서. 일종의 전결 비슷하게 되어 있는 거죠. 중요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결재를 받도록 하고 그다음에 군사 쪽은 군을 총 감시하고 지휘하는 것은 군정지도부라는 것이 새로 생겼더군요. 최부일 부장인데. 그쪽에다가 맡겨서 군을 관리 감독하고 그다음에 또 하나 대미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 무기는 리병철 부위원장 그렇게 그러니까 네 사람한테 권한을 위임이라기보다는 약간 나눠주면서 전결권 내지는 전결권이죠, 그걸 나눠주고 최종적인 것은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김정은의 제가를 받아야만 되는 것으로 이렇게 통치를 해나갈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김여정한테 대외, 대남 파트를 맡기고 박봉주 경제, 군 최부일 그다음에 전략 무기 핵과 미사일이죠, 리병철 이렇게 네 사람한테 권한을 나눠주는, 나눠준다기보다는 분산해서 통치를 하려는 것 아닌가.

▷ 김경래 : 어쨌든 최종 결정권은 본인이 계속 쥐고 있는 거고요.

▶ 정세현 : 물론이죠. 그건 뭐 최종 결재권은 김정은 위원장이 갖는 거죠.

▷ 김경래 : 이게 일종의 비상대책인 것인지 아니면 북한의 어떤 시스템을 바꾼 것인지. 어떻게 봐야 돼요?

▶ 정세현 : 저는 시스템을 바꾼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내년에 당대회를 1월에 새로 열겠다고 이미 예고를 해왔는데 당대회 때 새로운 전략 방향, 정책 방향을 정립하겠다는 것은 예고를 했어요. 그러면 그 새로운 전략 방향, 정책 방향 이것을 정립을 하되 그걸 끌고 나갈 수 있는 인적 구조? 이런 것을 지금부터 사전 예비 시험을 하는 그런 것으로 저는 해석을 합니다.

▷ 김경래 : 시스템을 바꾸는 거라고 본다면 그 이유가 궁금하잖아요.

▶ 정세현 : 사실은 그러니까 그다음에 자기가 직접 만기친람하는 식으로 일을 해봤는데, 해보니까 믿을 만하다. 김여정도 생각보다 아마 유능하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래서 조직 지도부라고 말하자면 인수권은 조직 지도부가 가지고 있는데 그쪽 일도 맡기고 대남, 대외 파트도 김여정한테 이렇게...

▷ 김경래 : 여보세요? 청취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전화가 갑자기 끊긴 것 같습니다. 다시 걸겠습니다. 정세현 장관의 입장은 이게 어쨌든 일시적인 비상 체제가 아니라 북한의 시스템을 바꾼 거다, 그것은 자신감 다시 말하면 9년 동안 쭉 통치를 해보니까 나눠줘도 될 것 같다는 거죠. 최종 결정권은 본인이 갖고 있고. 그래서 이것을 위기에 대한 비상대책 이런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지금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말씀입니다. 연결됐죠. 끊으신 거 아니죠?

▶ 정세현 : 건물 사이를 통과하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 김경래 : 그렇구나. 그런데 지금 후계자는 또 아니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이게 후계 구도를 바꾸거나 이런 건 절대 아니라는 말씀이세요, 지금 정세현 장관께서는. 후계 구도를 설정한다거나 이런 취지는 아니라는 거죠, 그렇죠?

▶ 정세현 : 김여정 제1부부장한테는 아마도 후계까지는 아니고 왜냐하면 후계자 연습을 시키는 측면도 있겠지만 지금 그것을 너무 분명하게 해버리면 바로 그날부터 김정은 위원장은 레임덕에 걸리죠. 그건 아닐 거예요.

▷ 김경래 : 그런데 지금 국정원에서 국회에서 이야기한 게 통치 스트레스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 정세현 : 글쎄, 그게 뭐 무겁고 그러니까 대개 지방 현지 지도라는 것이 경제 문제 때문인데 그게 좀 체력에 부담이 됐을 거예요. 그런 것은 또 모든 것을 아버지 때 그러니까 김정일 위원장 때는 만기친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아버지의 스타일로 가다 보니까 머리도 아팠을 거고 그래서 스트레스 그걸 한마디로 보면 통치 스트레스인데 그런 측면도 있다고 봐야죠. 그런데 지금 통치 스트레스가 있다고 할지라도 맡기고 일을 시킬 만한 사람들이 없으면 본인이 해야 되는데 다행히도 지금 한 8~9년 해보니까 믿을 만하다.

▷ 김경래 : 그리고 어제 또 뉴스가 있었는데요. 북한 당 전원회의가 있었잖아요. 여기서 경제 분야에 대해서 사실상 김정은 위원장이 실패했다고 인정하는 부분들이 좀 있어요.

▶ 정세현 : 그렇게 아주 노골적으로 시인한 선례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북한 체제 새로운 모습이라고 볼 수 있죠. 그전에도 계획이 잘 안 돼서 5개년 계획이 제대로 달성이 안 되니까 7개년으로 늘려서 목표를 달성하는 그런 선례는 있었지만 이렇게 일이 끝나기 전에 경제계획이 5개년 계획이 끝나기 전에 미리 이런 이유로 말하자면 거기도 삼중고가 있었죠. 수해에다가 코로나에다가 대북제재 이런 것 때문에 제대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한 것 보면 어떤 점에서는 지금 정상 국가로 가는 한 측면이기도 하죠.

▷ 김경래 : 정상 국가로 가는 한 단면을 보여준다.

▶ 정세현 : 아니, 그러니까 민주국가에서는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인정을 해야만 되는 것 아닙니까?

▷ 김경래 : 그렇죠.

▶ 정세현 : 완전히 베일에 가려 있는 그전에 철의 장막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미국이 중국과 소련에 대해서. 그다음에 북한도 장막에 가려진 나라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런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을 보면 좀 북한 주민들, 인민들과 더불어서 동거동락하는 그런 모양새를 분명하게 하면서 국제사회에다 대고도 자기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그런 점에서 내년 전당대회에서 그동안 겪었던 삼중고로 인한 경제 정책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겠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아까 전화가 끊어져서 질문을 마저 다 못했네요. 다음에 한번 더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세현 : 예.

▷ 김경래 :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었습니다.
  • [최강시사] 정세현 “김정은 자신감의 표현, 만기친람 후 김여정에 대한 믿음 생겼어”
    • 입력 2020-08-21 10:35:05
    • 수정2020-08-21 14:42:04
    최경영의 최강시사
- 북한 권한위임, 각 분야별로 결정적인 것만 보고하라는 전결권 수준, 최종결정권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있어
- 새로운 전략방향 정립하려는 인적구조 시스템 사전 시험 격
- 자신감의 표현, 만기친람 후 김여정에 대한 믿음 생겼다고 봐
- 수해, 코로나, 대북제재 3중고로 인한 경제실패 인정, 이런 선례 없었던 만큼 정상국가로 가는 과정이라 봐
- 내년 1월 당 대회에서 경제 계획 새롭게 수립할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8월 21일(금)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기자 (뉴스타파)
■ 출연 : 정세현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 김경래 : 아까 브리핑에서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국정원이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권력의 일부를 김여정 제1부부장에게 위임했다, 이런 식의 보고를 국회에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것인지, 후계자를 정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권력을 장악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기도 하고요. 이거를 깔끔하게 정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민주평통 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관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 정세현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이게 좀 헷갈립니다. 이게 건강이 안 좋아서 권력을 위임한 것인지 아니면 해석대로 권력을 장악한 것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지 어떻게 보십니까, 정 장관님은?

▶ 정세현 :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후자라고 보세요?

▶ 정세현 : 건강 이상설은 국정원에서 적어도 국정원이 아는 한 국정원 정보로는 건강 이상은 없다, 이렇게 이야기했다는 것이고 언론의 해석일 뿐이고 그다음에 자신감의 표현이면서 동시에 김여정 한 사람한테만 권한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아마 박봉주 전 총리 현재 경제 담당 당 부위원장,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그 사람을 중심으로 일을 하도록 하고 결정적인 것만 보고하라, 웬만한 건 알아서. 일종의 전결 비슷하게 되어 있는 거죠. 중요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결재를 받도록 하고 그다음에 군사 쪽은 군을 총 감시하고 지휘하는 것은 군정지도부라는 것이 새로 생겼더군요. 최부일 부장인데. 그쪽에다가 맡겨서 군을 관리 감독하고 그다음에 또 하나 대미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 무기는 리병철 부위원장 그렇게 그러니까 네 사람한테 권한을 위임이라기보다는 약간 나눠주면서 전결권 내지는 전결권이죠, 그걸 나눠주고 최종적인 것은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김정은의 제가를 받아야만 되는 것으로 이렇게 통치를 해나갈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김여정한테 대외, 대남 파트를 맡기고 박봉주 경제, 군 최부일 그다음에 전략 무기 핵과 미사일이죠, 리병철 이렇게 네 사람한테 권한을 나눠주는, 나눠준다기보다는 분산해서 통치를 하려는 것 아닌가.

▷ 김경래 : 어쨌든 최종 결정권은 본인이 계속 쥐고 있는 거고요.

▶ 정세현 : 물론이죠. 그건 뭐 최종 결재권은 김정은 위원장이 갖는 거죠.

▷ 김경래 : 이게 일종의 비상대책인 것인지 아니면 북한의 어떤 시스템을 바꾼 것인지. 어떻게 봐야 돼요?

▶ 정세현 : 저는 시스템을 바꾼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내년에 당대회를 1월에 새로 열겠다고 이미 예고를 해왔는데 당대회 때 새로운 전략 방향, 정책 방향을 정립하겠다는 것은 예고를 했어요. 그러면 그 새로운 전략 방향, 정책 방향 이것을 정립을 하되 그걸 끌고 나갈 수 있는 인적 구조? 이런 것을 지금부터 사전 예비 시험을 하는 그런 것으로 저는 해석을 합니다.

▷ 김경래 : 시스템을 바꾸는 거라고 본다면 그 이유가 궁금하잖아요.

▶ 정세현 : 사실은 그러니까 그다음에 자기가 직접 만기친람하는 식으로 일을 해봤는데, 해보니까 믿을 만하다. 김여정도 생각보다 아마 유능하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래서 조직 지도부라고 말하자면 인수권은 조직 지도부가 가지고 있는데 그쪽 일도 맡기고 대남, 대외 파트도 김여정한테 이렇게...

▷ 김경래 : 여보세요? 청취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전화가 갑자기 끊긴 것 같습니다. 다시 걸겠습니다. 정세현 장관의 입장은 이게 어쨌든 일시적인 비상 체제가 아니라 북한의 시스템을 바꾼 거다, 그것은 자신감 다시 말하면 9년 동안 쭉 통치를 해보니까 나눠줘도 될 것 같다는 거죠. 최종 결정권은 본인이 갖고 있고. 그래서 이것을 위기에 대한 비상대책 이런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지금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말씀입니다. 연결됐죠. 끊으신 거 아니죠?

▶ 정세현 : 건물 사이를 통과하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 김경래 : 그렇구나. 그런데 지금 후계자는 또 아니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이게 후계 구도를 바꾸거나 이런 건 절대 아니라는 말씀이세요, 지금 정세현 장관께서는. 후계 구도를 설정한다거나 이런 취지는 아니라는 거죠, 그렇죠?

▶ 정세현 : 김여정 제1부부장한테는 아마도 후계까지는 아니고 왜냐하면 후계자 연습을 시키는 측면도 있겠지만 지금 그것을 너무 분명하게 해버리면 바로 그날부터 김정은 위원장은 레임덕에 걸리죠. 그건 아닐 거예요.

▷ 김경래 : 그런데 지금 국정원에서 국회에서 이야기한 게 통치 스트레스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 정세현 : 글쎄, 그게 뭐 무겁고 그러니까 대개 지방 현지 지도라는 것이 경제 문제 때문인데 그게 좀 체력에 부담이 됐을 거예요. 그런 것은 또 모든 것을 아버지 때 그러니까 김정일 위원장 때는 만기친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아버지의 스타일로 가다 보니까 머리도 아팠을 거고 그래서 스트레스 그걸 한마디로 보면 통치 스트레스인데 그런 측면도 있다고 봐야죠. 그런데 지금 통치 스트레스가 있다고 할지라도 맡기고 일을 시킬 만한 사람들이 없으면 본인이 해야 되는데 다행히도 지금 한 8~9년 해보니까 믿을 만하다.

▷ 김경래 : 그리고 어제 또 뉴스가 있었는데요. 북한 당 전원회의가 있었잖아요. 여기서 경제 분야에 대해서 사실상 김정은 위원장이 실패했다고 인정하는 부분들이 좀 있어요.

▶ 정세현 : 그렇게 아주 노골적으로 시인한 선례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북한 체제 새로운 모습이라고 볼 수 있죠. 그전에도 계획이 잘 안 돼서 5개년 계획이 제대로 달성이 안 되니까 7개년으로 늘려서 목표를 달성하는 그런 선례는 있었지만 이렇게 일이 끝나기 전에 경제계획이 5개년 계획이 끝나기 전에 미리 이런 이유로 말하자면 거기도 삼중고가 있었죠. 수해에다가 코로나에다가 대북제재 이런 것 때문에 제대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한 것 보면 어떤 점에서는 지금 정상 국가로 가는 한 측면이기도 하죠.

▷ 김경래 : 정상 국가로 가는 한 단면을 보여준다.

▶ 정세현 : 아니, 그러니까 민주국가에서는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인정을 해야만 되는 것 아닙니까?

▷ 김경래 : 그렇죠.

▶ 정세현 : 완전히 베일에 가려 있는 그전에 철의 장막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미국이 중국과 소련에 대해서. 그다음에 북한도 장막에 가려진 나라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런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을 보면 좀 북한 주민들, 인민들과 더불어서 동거동락하는 그런 모양새를 분명하게 하면서 국제사회에다 대고도 자기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그런 점에서 내년 전당대회에서 그동안 겪었던 삼중고로 인한 경제 정책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겠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아까 전화가 끊어져서 질문을 마저 다 못했네요. 다음에 한번 더 모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세현 : 예.

▷ 김경래 :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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