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열매맺는교회’ 누적 확진 17명

입력 2020.08.21 (10:44) 수정 2020.08.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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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열매맺는교회` 교인인 34살 A씨 등 인천 거주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부평구에 사는 A씨는 남동구 `열매맺는교회` 예배에 지난 16일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고, 연수구 거주자로 음악학원 원장인 45살 여성 B씨는 이 교회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열매맺는교회` 관련 확진자는 A씨와 B씨를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지역 고등학교 교사 C씨의 남편과 두살배기 딸도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구에 거주하면서 `양성` 판정을 받은 51세 여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물류센터 외부업체 직원과 지난 19일 같은 셔틀버스에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을 인하대병원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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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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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열매맺는교회’ 누적 확진 17명
    • 입력 2020-08-21 10:44:52
    • 수정2020-08-21 16:53:39
    사회
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열매맺는교회` 교인인 34살 A씨 등 인천 거주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부평구에 사는 A씨는 남동구 `열매맺는교회` 예배에 지난 16일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고, 연수구 거주자로 음악학원 원장인 45살 여성 B씨는 이 교회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열매맺는교회` 관련 확진자는 A씨와 B씨를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지역 고등학교 교사 C씨의 남편과 두살배기 딸도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구에 거주하면서 `양성` 판정을 받은 51세 여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물류센터 외부업체 직원과 지난 19일 같은 셔틀버스에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을 인하대병원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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