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내 신규 300명 대…3월초 이후 처음” - 8월 21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0.08.21 (11:01) 수정 2020.08.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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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월 초 이후 166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24명으로, 국내 발생 315명, 해외 유입 사례 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6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확인된 것은 지난 3월 8일 신규 확진 367명(지역발생 366명, 해외유입 1명)이후 166일 만에 첫 기록이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오늘(21일) 국내 발생 사례 315명은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244명으로 집중됐고, 이어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과 전남, 경북 각각 6명, 광주와 전북 5명씩, 대구와 경남 4명씩, 충북과 세종 3명씩, 울산 1명 등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9명, 12개 시도에서 확인된 만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관련 모임 참석자는 증상과 상관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조했으며, 검사·자가격리 등 역학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손해배상청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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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1 11:02:14
    • 수정2020-08-21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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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월 초 이후 166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24명으로, 국내 발생 315명, 해외 유입 사례 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6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확인된 것은 지난 3월 8일 신규 확진 367명(지역발생 366명, 해외유입 1명)이후 166일 만에 첫 기록이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오늘(21일) 국내 발생 사례 315명은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244명으로 집중됐고, 이어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과 전남, 경북 각각 6명, 광주와 전북 5명씩, 대구와 경남 4명씩, 충북과 세종 3명씩, 울산 1명 등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9명, 12개 시도에서 확인된 만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관련 모임 참석자는 증상과 상관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조했으며, 검사·자가격리 등 역학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손해배상청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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