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126명 증가…서울 병상 가동률 76.7%

입력 2020.08.21 (11:36) 수정 2020.08.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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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21일) 0시를 기준으로 하루 새 126명이 늘어 2,6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43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교인과 방문자 등 2,026명이 검사를 받았고 1,498명은 음성 판정, 9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자는 15명이 증가해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경찰 등 집회 통제 업무 관계자입니다. 2,122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1,8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밖에 용인 우리제일교회, 영등포구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각각 2명씩 확진자가 늘었고, 타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44명, 경로 확인 중 3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외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1명이 늘었습니다.

서울시청 직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33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1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병상 가동률은 0시를 기준으로 76.7%로, 어제 65.8%보다 높아졌습니다. 음압병상 650개, 생활치료센터 468개 등 1,118개 병상 가운데 현재 857병상이 사용 중입니다.

한편 지난달 16일 확진된 70대 시민이 격리치료를 받던 도중 어제 숨져 서울시 16번째 사망자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서울에서는 983명이 격리 중이고, 1,62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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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확진자 126명 증가…서울 병상 가동률 76.7%
    • 입력 2020-08-21 11:36:13
    • 수정2020-08-21 11:38:53
    사회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21일) 0시를 기준으로 하루 새 126명이 늘어 2,6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432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교인과 방문자 등 2,026명이 검사를 받았고 1,498명은 음성 판정, 9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자는 15명이 증가해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경찰 등 집회 통제 업무 관계자입니다. 2,122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1,8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밖에 용인 우리제일교회, 영등포구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각각 2명씩 확진자가 늘었고, 타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44명, 경로 확인 중 3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외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1명이 늘었습니다.

서울시청 직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33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1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병상 가동률은 0시를 기준으로 76.7%로, 어제 65.8%보다 높아졌습니다. 음압병상 650개, 생활치료센터 468개 등 1,118개 병상 가운데 현재 857병상이 사용 중입니다.

한편 지난달 16일 확진된 70대 시민이 격리치료를 받던 도중 어제 숨져 서울시 16번째 사망자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서울에서는 983명이 격리 중이고, 1,622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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