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8번째 확진자는 ‘골프장 캐디’…해당 골프장 하루 폐쇄

입력 2020.08.21 (12:55) 수정 2020.08.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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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제주 서귀포 중문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인 것으로 제주도 보건당국이 확인했습니다. 해당 골프장은 오늘 하루 임시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는 28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어제까지 골프장에 매일 출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현재 해당 골프장 CCTV 등을 분석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 개별 연락해 자가 격리토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 28번 확진자는 어젯밤(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2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오늘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 27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제주에 와 가족 3명과 시간을 보냈으며, 제주에 오기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이 있었다고 제주도는 전했습니다.

한편, 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나머지 가족 2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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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1 12:55:00
    • 수정2020-08-21 13:00:37
    사회
제주 지역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제주 서귀포 중문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인 것으로 제주도 보건당국이 확인했습니다. 해당 골프장은 오늘 하루 임시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는 28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어제까지 골프장에 매일 출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현재 해당 골프장 CCTV 등을 분석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 개별 연락해 자가 격리토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 28번 확진자는 어젯밤(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2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오늘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 27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제주에 와 가족 3명과 시간을 보냈으며, 제주에 오기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이 있었다고 제주도는 전했습니다.

한편, 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나머지 가족 2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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