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 거부 34명 수사 의뢰

입력 2020.08.21 (14:15) 수정 2020.08.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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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오늘(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250명으로 늘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금정구 거주자 1명이 확진됐고,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의 가족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부산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전세버스 44대를 타고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인원을 1천4백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검사자 수는 389명에 불과합니다.

부산시는 집회 인솔자와 전세버스 관계자 등 34명이 여전히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자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 대상자 중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명 또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영업을 강행한 PC방과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12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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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1 14:15:31
    • 수정2020-08-21 15:24:31
    사회
부산에서는 오늘(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250명으로 늘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금정구 거주자 1명이 확진됐고,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의 가족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부산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전세버스 44대를 타고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인원을 1천4백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검사자 수는 389명에 불과합니다.

부산시는 집회 인솔자와 전세버스 관계자 등 34명이 여전히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자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 대상자 중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명 또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영업을 강행한 PC방과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12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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