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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신성한 공권력이 불법집회 현장에서 무력화되는 일이 없도록 법질서를 엄정히 유지해달라"고 경찰에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경 기동본부는 지난 광복절 집회에 질서유지를 위해 투입됐던 기동단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광복절 집회에 투입되었던 네 명의 경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말 안타깝다"며 "신속히 진단검사를 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확진자는 격리·치료하고, 그렇지 않은 대원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헌법상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경찰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불법집회와 시위를 철저하게 차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정 총리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경 기동본부는 지난 광복절 집회에 질서유지를 위해 투입됐던 기동단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광복절 집회에 투입되었던 네 명의 경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말 안타깝다"며 "신속히 진단검사를 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확진자는 격리·치료하고, 그렇지 않은 대원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헌법상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경찰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불법집회와 시위를 철저하게 차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 총리 “신성한 공권력, 무력화되지 않게 법질서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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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1 16:52:38
- 수정2020-08-21 16:53:45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신성한 공권력이 불법집회 현장에서 무력화되는 일이 없도록 법질서를 엄정히 유지해달라"고 경찰에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경 기동본부는 지난 광복절 집회에 질서유지를 위해 투입됐던 기동단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광복절 집회에 투입되었던 네 명의 경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말 안타깝다"며 "신속히 진단검사를 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확진자는 격리·치료하고, 그렇지 않은 대원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헌법상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경찰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불법집회와 시위를 철저하게 차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정 총리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경 기동본부는 지난 광복절 집회에 질서유지를 위해 투입됐던 기동단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광복절 집회에 투입되었던 네 명의 경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정말 안타깝다"며 "신속히 진단검사를 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확진자는 격리·치료하고, 그렇지 않은 대원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헌법상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경찰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불법집회와 시위를 철저하게 차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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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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