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신세계 상품권’ 유통 의심…경찰 수사 의뢰

입력 2020.08.21 (17:43) 수정 2020.08.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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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짜 신세계 상품권이 유통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돼 이마트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마트는 오늘(21일) "최근 상품권 재판매점으로부터 위조 상품권으로 의심되는 신세계 상품권이 거래된 것 같다는 문의를 받고 서울 성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현재까지 일반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하지만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신세계백화점·이마트·SSG페이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도 공지됐습니다.

이마트는 공지사항에서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입하지 않은 상품권의 부정 사용 시도가 있으니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위탁판매처 명단을 첨부했습니다.

이마트는 "명절 전 상품권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경찰 수사 의뢰와 함께 상품권 보안 강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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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신세계 상품권’ 유통 의심…경찰 수사 의뢰
    • 입력 2020-08-21 17:43:26
    • 수정2020-08-21 18:12:14
    경제
최근 가짜 신세계 상품권이 유통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돼 이마트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마트는 오늘(21일) "최근 상품권 재판매점으로부터 위조 상품권으로 의심되는 신세계 상품권이 거래된 것 같다는 문의를 받고 서울 성동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현재까지 일반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하지만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신세계백화점·이마트·SSG페이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도 공지됐습니다.

이마트는 공지사항에서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입하지 않은 상품권의 부정 사용 시도가 있으니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면서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위탁판매처 명단을 첨부했습니다.

이마트는 "명절 전 상품권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경찰 수사 의뢰와 함께 상품권 보안 강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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