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언급…논의 급물살?

입력 2020.08.21 (18:46) 수정 2020.08.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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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방문 이후 기자들에게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내가 진작에 얘기했다"면서, "수해대책과 2차 코로나 19 사태를 생각해 추경을 빨리 편성해 경제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는데, 그 범주에서 재난지원금 같은 것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 예산안 편성을 검토하기 시작한 만큼,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수해 피해가 급증하자, 민주당과 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등 정치권은 일제히 4차 추경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지난 12일 정부와 민주당이 고위 당정청 협의를 열고 추경 여부를 유보하자, 통합당은 유감을 표명하고 추경 편성을 촉구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4차 추경은 통합당이 먼저 적극적으로 제안했다"면서 "늦었지만 추경 편성 논의를 환영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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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1 18:46:45
    • 수정2020-08-21 20:00:50
    정치
미래통합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방문 이후 기자들에게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내가 진작에 얘기했다"면서, "수해대책과 2차 코로나 19 사태를 생각해 추경을 빨리 편성해 경제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는데, 그 범주에서 재난지원금 같은 것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 예산안 편성을 검토하기 시작한 만큼,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수해 피해가 급증하자, 민주당과 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등 정치권은 일제히 4차 추경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지난 12일 정부와 민주당이 고위 당정청 협의를 열고 추경 여부를 유보하자, 통합당은 유감을 표명하고 추경 편성을 촉구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4차 추경은 통합당이 먼저 적극적으로 제안했다"면서 "늦었지만 추경 편성 논의를 환영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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