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초·중학교 4명 확진…어린이집 2곳 폐쇄

입력 2020.08.21 (19:16) 수정 2020.08.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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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민간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중지와 시설 폐쇄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강동구는 지난 19일 강동초등학교 학생 2명이, 어제(20일)는 상일여중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년별로 나눠서 등교수업을 진행하던 상일여중은 오늘부터 등교를 전면 중지했습니다. 강동초등학교는 현재 방학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동구 둔촌구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관련해 어제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원생 3명이 추가 확진됐고, 교사 6명과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강동구는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에서 40대 여성 직원 한 명과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접촉자들에 대한 추가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동구 길동 이루니키즈어린이집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보육교사 1명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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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1 19:16:31
    • 수정2020-08-21 20:19:34
    사회
서울 강동구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민간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중지와 시설 폐쇄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강동구는 지난 19일 강동초등학교 학생 2명이, 어제(20일)는 상일여중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년별로 나눠서 등교수업을 진행하던 상일여중은 오늘부터 등교를 전면 중지했습니다. 강동초등학교는 현재 방학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동구 둔촌구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관련해 어제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원생 3명이 추가 확진됐고, 교사 6명과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강동구는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에서 40대 여성 직원 한 명과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접촉자들에 대한 추가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동구 길동 이루니키즈어린이집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보육교사 1명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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