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조사 거부’ 사랑제일교회 질타…“무관용 원칙·강제수사 검토”
입력 2020.08.21 (19:23)
수정 2020.08.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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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국회에서도 강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과거 신천지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고 경찰도 강제 수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행안위 전체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이 된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성토를 이어갔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작금의 사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사태 혹은 전광훈 사태, 이렇게 불러야 마땅하고 생각이 됩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광훈 목사는 응급실에서 이송되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웃는 모습은 저는 정말 비참함까지 느껴졌습니다."]
교회 측의 역학 조사 거부에는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현장의 조사방해자 모두에게 감염병 예방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신천지 사태 때보다 상황이 더 위중하다면서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영/행정안전부 장관 : "방역을 방해한다든지 어떤 규칙을 안 지킨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하게 조사해서..."]
경찰도 전담팀을 꾸리고 강제 수사까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의원들은 말을 아끼는 가운데 방역 실패의 희생양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용판/미래통합당 의원 : "(전광훈 목사가)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 것은 맞지만, 마치 이 정부 당국의 방역 실패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탓으로만 돌리는 이런 관점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통합당 서범수 의원은 정부가 광복절에 집회를 연 민주노총 조합원도 자가 격리와 검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 최상철/영상편집:김태형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국회에서도 강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과거 신천지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고 경찰도 강제 수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행안위 전체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이 된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성토를 이어갔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작금의 사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사태 혹은 전광훈 사태, 이렇게 불러야 마땅하고 생각이 됩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광훈 목사는 응급실에서 이송되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웃는 모습은 저는 정말 비참함까지 느껴졌습니다."]
교회 측의 역학 조사 거부에는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현장의 조사방해자 모두에게 감염병 예방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신천지 사태 때보다 상황이 더 위중하다면서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영/행정안전부 장관 : "방역을 방해한다든지 어떤 규칙을 안 지킨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하게 조사해서..."]
경찰도 전담팀을 꾸리고 강제 수사까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의원들은 말을 아끼는 가운데 방역 실패의 희생양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용판/미래통합당 의원 : "(전광훈 목사가)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 것은 맞지만, 마치 이 정부 당국의 방역 실패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탓으로만 돌리는 이런 관점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통합당 서범수 의원은 정부가 광복절에 집회를 연 민주노총 조합원도 자가 격리와 검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 최상철/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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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국회에서도 강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과거 신천지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고 경찰도 강제 수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행안위 전체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이 된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성토를 이어갔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작금의 사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사태 혹은 전광훈 사태, 이렇게 불러야 마땅하고 생각이 됩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광훈 목사는 응급실에서 이송되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웃는 모습은 저는 정말 비참함까지 느껴졌습니다."]
교회 측의 역학 조사 거부에는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현장의 조사방해자 모두에게 감염병 예방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신천지 사태 때보다 상황이 더 위중하다면서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영/행정안전부 장관 : "방역을 방해한다든지 어떤 규칙을 안 지킨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하게 조사해서..."]
경찰도 전담팀을 꾸리고 강제 수사까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의원들은 말을 아끼는 가운데 방역 실패의 희생양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용판/미래통합당 의원 : "(전광훈 목사가)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 것은 맞지만, 마치 이 정부 당국의 방역 실패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탓으로만 돌리는 이런 관점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통합당 서범수 의원은 정부가 광복절에 집회를 연 민주노총 조합원도 자가 격리와 검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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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과거 신천지 사태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고 경찰도 강제 수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행안위 전체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이 된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성토를 이어갔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작금의 사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사태 혹은 전광훈 사태, 이렇게 불러야 마땅하고 생각이 됩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광훈 목사는 응급실에서 이송되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웃는 모습은 저는 정말 비참함까지 느껴졌습니다."]
교회 측의 역학 조사 거부에는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현장의 조사방해자 모두에게 감염병 예방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신천지 사태 때보다 상황이 더 위중하다면서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영/행정안전부 장관 : "방역을 방해한다든지 어떤 규칙을 안 지킨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하게 조사해서..."]
경찰도 전담팀을 꾸리고 강제 수사까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의원들은 말을 아끼는 가운데 방역 실패의 희생양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용판/미래통합당 의원 : "(전광훈 목사가)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 것은 맞지만, 마치 이 정부 당국의 방역 실패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탓으로만 돌리는 이런 관점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통합당 서범수 의원은 정부가 광복절에 집회를 연 민주노총 조합원도 자가 격리와 검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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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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