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전공의 파업에 코로나19 검사 축소…“무증상인 경우 검사 않기로”

입력 2020.08.21 (19:51) 수정 2020.08.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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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순차 파업으로 인한 의료인 부족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오늘(21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접촉자로 분류됐거나 유증상자, 입원 예정자 등에 대한 선별진료소 업무는 정상적으로 한다"면서, "무증상인데도 집단 감염이 벌어진 지역에 거주한다는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전공의 업무 중단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 범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다른 대형 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은 선별진료소 업무 축소 없이 운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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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병원, 전공의 파업에 코로나19 검사 축소…“무증상인 경우 검사 않기로”
    • 입력 2020-08-21 19:51:11
    • 수정2020-08-21 20:33:11
    사회
전공의 순차 파업으로 인한 의료인 부족으로 서울성모병원은 오늘(21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접촉자로 분류됐거나 유증상자, 입원 예정자 등에 대한 선별진료소 업무는 정상적으로 한다"면서, "무증상인데도 집단 감염이 벌어진 지역에 거주한다는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전공의 업무 중단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 범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다른 대형 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은 선별진료소 업무 축소 없이 운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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