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장 기간의 장마 뒤에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충남지역 14개 시군에 설치된 벼 병해충 관찰포 9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4.5배 증가한 8만여ha에서 잎집무늬마름병과 이삭도열병 등의 벼 병해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4천여 농가가 고추를 재배하는 태안지역에서도 최근 고추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충남지역 14개 시군에 설치된 벼 병해충 관찰포 9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4.5배 증가한 8만여ha에서 잎집무늬마름병과 이삭도열병 등의 벼 병해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4천여 농가가 고추를 재배하는 태안지역에서도 최근 고추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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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뒤 무더위…충남 농작물 병해충 급속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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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1 20:00:39
사상 최장 기간의 장마 뒤에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충남지역 14개 시군에 설치된 벼 병해충 관찰포 9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4.5배 증가한 8만여ha에서 잎집무늬마름병과 이삭도열병 등의 벼 병해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4천여 농가가 고추를 재배하는 태안지역에서도 최근 고추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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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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