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코로나 19 음성…“집회 안 갔다, 근처 방문만”

입력 2020.08.21 (20:01) 수정 2020.08.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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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당일 서울 광화문에 모습을 드러냈던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4선·충남 홍성예산)이 오늘(21일)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8일 1차 문진 과정에서 검사 대상자가 아니라고 해 돌아왔지만, 어제(20일)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광복절 당일 광화문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근처를 방문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문표 의원은 "(광복절 당일) 집회 현장과 동떨어진 곳에 잠시 들러 격려하고 돌아온 사실이 전부임에도 민주당의 일부 정치인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집회에 참석했다고 거짓말을 퍼트려 일방적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무책임하고 치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홍 의원이 광화문에서 지역구 군의원 및 주민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며,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민주당은 홍 의원과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 등 통합당 전·현직 의원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고 지적하며,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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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문표, 코로나 19 음성…“집회 안 갔다, 근처 방문만”
    • 입력 2020-08-21 20:01:24
    • 수정2020-08-21 20:35:51
    정치
광복절 당일 서울 광화문에 모습을 드러냈던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4선·충남 홍성예산)이 오늘(21일)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8일 1차 문진 과정에서 검사 대상자가 아니라고 해 돌아왔지만, 어제(20일)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광복절 당일 광화문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근처를 방문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문표 의원은 "(광복절 당일) 집회 현장과 동떨어진 곳에 잠시 들러 격려하고 돌아온 사실이 전부임에도 민주당의 일부 정치인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집회에 참석했다고 거짓말을 퍼트려 일방적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무책임하고 치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홍 의원이 광화문에서 지역구 군의원 및 주민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며,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민주당은 홍 의원과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 등 통합당 전·현직 의원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고 지적하며,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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