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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단 미제출 34명 수사 의뢰…‘마스크 의무화’ 명령
입력 2020.08.21 (22:08)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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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부산에서는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집회 상경 명단을 제출하지 않는 인솔자 등 34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주말을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가 추정하는 광화문 집회 참가 부산 거주자는 천 4백여 명. 

오늘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참가자는 전체의 1/3 정도인, 389명에 불과합니다. 

집회 인솔자와 전세버스 업체 관계자들이 명단 제출을 거부하기 때문.

부산시는 경찰에 이들 30여 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또 사랑제일교회에 다니는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가족 1명도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선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두절된 신도 2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검사를 받지 않으시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처벌 가능하며 이후 확진이 되거나 전파 사례가 발견되는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확진자 3명이 나와 집단 감염 우려가 컸던 가야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담임 교사 등 18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을 지역감염 재확산의 고비로 보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전면 시행에 들어간 부산시는 오늘 자정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도 내렸습니다. 

실내, 실외 할것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 : "답답하시겠지만, 급하지 않은 일정 외에는 집에 머물러 주시고, 외부 활동과 밀집된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시는 특히 이번 주말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교회 예배나 모임의 비대면 준수 여부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
  • 부산시, 명단 미제출 34명 수사 의뢰…‘마스크 의무화’ 명령
    • 입력 2020-08-21 22:08:07
    뉴스9(부산)
[앵커]

오늘 부산에서는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집회 상경 명단을 제출하지 않는 인솔자 등 34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주말을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가 추정하는 광화문 집회 참가 부산 거주자는 천 4백여 명. 

오늘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참가자는 전체의 1/3 정도인, 389명에 불과합니다. 

집회 인솔자와 전세버스 업체 관계자들이 명단 제출을 거부하기 때문.

부산시는 경찰에 이들 30여 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또 사랑제일교회에 다니는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가족 1명도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선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두절된 신도 2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검사를 받지 않으시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처벌 가능하며 이후 확진이 되거나 전파 사례가 발견되는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확진자 3명이 나와 집단 감염 우려가 컸던 가야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담임 교사 등 18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을 지역감염 재확산의 고비로 보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전면 시행에 들어간 부산시는 오늘 자정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도 내렸습니다. 

실내, 실외 할것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 : "답답하시겠지만, 급하지 않은 일정 외에는 집에 머물러 주시고, 외부 활동과 밀집된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시는 특히 이번 주말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교회 예배나 모임의 비대면 준수 여부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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