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늘 하루 18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21 (23:39) 수정 2020.08.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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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 일가족이 다녀간 전남 나주의 물놀이 시설을 방문했던 광주 이용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는 오늘 하루 지역감염 9명과 해외유입 2명 등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서도 오늘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7일 나주의 물놀이 시설을 방문했던 광주 확진자 3명은 민간기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별도 검사 없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40대 남성 확진자는 애초 나주 물놀이시설을 방문했다고 거짓으로 진술했지만, 역학조사 결과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과 접촉한 광주 서구 화정동 거주 접촉자도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 연관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또 광주 서구 화정동 거주 확진자 등 3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전남지역의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3명, 무안 2명, 나주 1명, 진도 등 오늘 하루 전남에서 7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46명, 전남이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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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오늘 하루 18명 코로나19 확진
    • 입력 2020-08-21 23:39:30
    • 수정2020-08-22 00:11:06
    사회
대전 확진자 일가족이 다녀간 전남 나주의 물놀이 시설을 방문했던 광주 이용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는 오늘 하루 지역감염 9명과 해외유입 2명 등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서도 오늘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7일 나주의 물놀이 시설을 방문했던 광주 확진자 3명은 민간기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별도 검사 없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40대 남성 확진자는 애초 나주 물놀이시설을 방문했다고 거짓으로 진술했지만, 역학조사 결과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과 접촉한 광주 서구 화정동 거주 접촉자도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 연관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또 광주 서구 화정동 거주 확진자 등 3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전남지역의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3명, 무안 2명, 나주 1명, 진도 등 오늘 하루 전남에서 7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46명, 전남이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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