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내륙 곳곳 소나기, 최고 80mm

한 시간 전보다 빗줄기가 약해지긴 했지만 경기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5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더라도 오늘은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내륙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최고 80mm로 꽤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그래도 어제보다 폭염 특보는 완화됐습니다.

한낮에 대구 34도, 대전과 광주 31도, 서울 29도로 어제와 기온이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고 강한 소나기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한낮에는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충청과 남부 내륙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아직 변동성이 커서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