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틀 연속 3백명 대 확진…‘2단계’ 전국 확대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삼백명 대에 이르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대규모 집회나 행사는 금지되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서울 日 평균 130명…“단순 체류자도 검사해야”

서울에선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30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광복절 오후 광화문 인근 체류자는 집회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원주 이틀새 25명 확진…마산의료원 응급실 폐쇄

강원도 원주에서 이틀새 25명이 확진돼 지역 확산 우려가 커졌습니다. 경남 창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에서도 간호사 1명이 감염돼 응급실이 폐쇄됐습니다.

전공의 집단휴진 계속…‘업무개시명령’ 발동?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주부터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의료법에 근거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