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의사 총파업 철회해야…갈등 좁히는 역할 할 것”
입력 2020.08.23 (20:22)
수정 2020.08.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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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오늘(23일) 대한의사협회에 오는 26일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뤄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최대집 의협회장 간의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뤄지는 의사들의 파업이 빨리 멈춰야되고 2차 파업도 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말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정부와 의사협회 간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이런 갈등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통합당은 정부와 의협 사이의 갈등을 좁힐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의사협회의 입장은 일단 코로나 사태가 엄중한 상황이니 의대 정원 증원 등과 관련해선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재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협 사이 갈등이 큰 격차가 있는 것 같진 않다며 이는 충분히 대화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뤄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최대집 의협회장 간의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뤄지는 의사들의 파업이 빨리 멈춰야되고 2차 파업도 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말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정부와 의사협회 간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이런 갈등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통합당은 정부와 의협 사이의 갈등을 좁힐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의사협회의 입장은 일단 코로나 사태가 엄중한 상황이니 의대 정원 증원 등과 관련해선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재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협 사이 갈등이 큰 격차가 있는 것 같진 않다며 이는 충분히 대화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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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3 20:22:26
- 수정2020-08-23 20:30:42
미래통합당은 오늘(23일) 대한의사협회에 오는 26일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뤄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최대집 의협회장 간의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뤄지는 의사들의 파업이 빨리 멈춰야되고 2차 파업도 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말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정부와 의사협회 간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이런 갈등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통합당은 정부와 의협 사이의 갈등을 좁힐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의사협회의 입장은 일단 코로나 사태가 엄중한 상황이니 의대 정원 증원 등과 관련해선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재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협 사이 갈등이 큰 격차가 있는 것 같진 않다며 이는 충분히 대화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이뤄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최대집 의협회장 간의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뤄지는 의사들의 파업이 빨리 멈춰야되고 2차 파업도 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말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정부와 의사협회 간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이런 갈등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통합당은 정부와 의협 사이의 갈등을 좁힐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의사협회의 입장은 일단 코로나 사태가 엄중한 상황이니 의대 정원 증원 등과 관련해선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재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협 사이 갈등이 큰 격차가 있는 것 같진 않다며 이는 충분히 대화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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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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