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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명 추가 확진…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입력 2020.08.24 (09:00) 수정 2020.08.24 (10:08) 뉴스광장(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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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나왔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도 경남에 확대 적용됐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 19일 이후 닷새째 지역 감염자가 나타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19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서울 광복절 집회 참가자 등 모두 38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27명은 지역 감염입니다. 

지역 감염은 광화문 집회 관련이 8명으로 가장 많고,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이 7명, 서울 방문 이력이 1명입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가 11명이나 됩니다. 

특히 거제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가족 간, 직장 내 감염을 포함해 확진자 4명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22일 :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경남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나온 창원시와 진주시, 거제시와 창녕군 등 6개 시·군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12개 업종 고위험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목욕탕과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됐고, 교회는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야 합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 "우리 경남이 수도권처럼 대규모 감염으로 갈지, 아니면 성공적으로 코로나를 막아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이번 주 우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한편, 김경수 경남지사는 최근 여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2차 재난 지원금 지급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방역이 더 우선이라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태훈/그래픽:박수홍
  • 경남 4명 추가 확진…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 입력 2020-08-24 09:00:48
    • 수정2020-08-24 10:08:52
    뉴스광장(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나왔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도 경남에 확대 적용됐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 19일 이후 닷새째 지역 감염자가 나타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19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서울 광복절 집회 참가자 등 모두 38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27명은 지역 감염입니다. 

지역 감염은 광화문 집회 관련이 8명으로 가장 많고,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이 7명, 서울 방문 이력이 1명입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가 11명이나 됩니다. 

특히 거제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가족 간, 직장 내 감염을 포함해 확진자 4명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22일 :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경남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나온 창원시와 진주시, 거제시와 창녕군 등 6개 시·군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12개 업종 고위험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목욕탕과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됐고, 교회는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야 합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 "우리 경남이 수도권처럼 대규모 감염으로 갈지, 아니면 성공적으로 코로나를 막아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이번 주 우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한편, 김경수 경남지사는 최근 여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2차 재난 지원금 지급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방역이 더 우선이라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태훈/그래픽: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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