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직원 코로나19 확진 오늘 하루 폐쇄…대덕특구 출연연 첫 확진

입력 2020.08.24 (09:28) 수정 2020.08.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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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세종에 거주하는 행정직 40대 남성 직원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구원 본원을 오늘 하루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해외 입국 여성의 남편으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어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연구원 본관동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의 자녀 2명도 함께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대전 본원을 하루 휴원하기로 했으며, 현재 보건당국과 함께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폐쇄 조치에 따라 보안과 시설운영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는 출입이 제한됐으며, 직장어린이집도 임시 휴원하고 출퇴근 버스 등도 모두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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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연구원 직원 코로나19 확진 오늘 하루 폐쇄…대덕특구 출연연 첫 확진
    • 입력 2020-08-24 09:28:27
    • 수정2020-08-24 09:47:46
    사회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세종에 거주하는 행정직 40대 남성 직원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구원 본원을 오늘 하루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해외 입국 여성의 남편으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어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연구원 본관동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의 자녀 2명도 함께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자력연구원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대전 본원을 하루 휴원하기로 했으며, 현재 보건당국과 함께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폐쇄 조치에 따라 보안과 시설운영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는 출입이 제한됐으며, 직장어린이집도 임시 휴원하고 출퇴근 버스 등도 모두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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