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배드민턴 동호회, 사우나 등서 n차 감염 잇따라

입력 2020.08.24 (09:29) 수정 2020.08.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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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배드민턴동호회와 사우나 등에서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시 발표에 따르면, 동구 가양동 거주 70대 남성이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대전 190~193번 확진자를 접촉했으며, 어제(23일)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도 대전 190~193 확진자와 접촉한 중구 거주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당 배드민턴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이 활동한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회 회원은 97명으로, 직원 8명을 포함해 모두 10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어제까지 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아직 30여 명의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감염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사우나를 매개로 한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대전 22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유성온천 불가마 사우나에서 대전 199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17번 확진자도 해당 사우나에서 199번 확진자를 접촉해 확진되는 등 사우나 관련 2차 감염도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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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배드민턴 동호회, 사우나 등서 n차 감염 잇따라
    • 입력 2020-08-24 09:29:18
    • 수정2020-08-24 11:17:49
    사회
대전에서 배드민턴동호회와 사우나 등에서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시 발표에 따르면, 동구 가양동 거주 70대 남성이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대전 190~193번 확진자를 접촉했으며, 어제(23일)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도 대전 190~193 확진자와 접촉한 중구 거주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당 배드민턴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이 활동한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회 회원은 97명으로, 직원 8명을 포함해 모두 10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어제까지 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아직 30여 명의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감염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사우나를 매개로 한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대전 22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유성온천 불가마 사우나에서 대전 199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17번 확진자도 해당 사우나에서 199번 확진자를 접촉해 확진되는 등 사우나 관련 2차 감염도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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