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행복 박물관’ 개관

덴마크에는 처음으로 행복 박물관이 문을 열어 화젭니다.

코펜하겐 중심가의 한적한 거리 지하에 개관한 행복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이 행복 박물관에서 행복에 대한 안내 투어를 받고,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행복을 느끼고,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마이크 비킹/행복 연구소장 : "북유럽 국가의 모델이 불행의 원인을 줄이는데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람객들은 행복 박물관에 입장하면 우선 행복에 대한 정의를 포스트 잇에 적어 타인과 나눕니다.

그다음 행복 연구에 대한 역사부터 행복 정치학, 웃음에 대한 분석과 북유럽 행복지수가 높은 비결 등을 알게 되는데요,

[마이크 비킹/행복 연구소장 : "평등한 사회라는 것은 부러워할 것이 적은 사회를 말합니다."]

입장료는 우리 돈 약 만 7천원 정돕니다.

덴마크는 높은 수준의 안전과 세계 최고의 공공 서비스로 핀란드에 이어 세계 2위의 행복 선진국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