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단체장 코로나19 검사…행사 참석 기자 확진

입력 2020.08.24 (11:06) 수정 2020.08.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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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행사에 참석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과 시장과 구청장 등이 줄줄이 모두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8일,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시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했던 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으로부터 당일 참석했던 박영순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장철민, 황운하 의원 등 참석자 전원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일 행사에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장, 대전지역 4개 지역 구청장(유성구 제외)과 3개 지역 구의장(동구의장, 중구의장 제외) 등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대전지역 기관장 대부분이 자가격리를 하며 진단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18일 열린 민주당 대전시당 대의원대회는 신임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규모를 축소해 해당 장소에는 국회의원과 단체장, 당직자와 기자 등 30~40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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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4 11:06:26
    • 수정2020-08-24 11:22:17
    사회
지난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행사에 참석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과 시장과 구청장 등이 줄줄이 모두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8일,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시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했던 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으로부터 당일 참석했던 박영순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장철민, 황운하 의원 등 참석자 전원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일 행사에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장, 대전지역 4개 지역 구청장(유성구 제외)과 3개 지역 구의장(동구의장, 중구의장 제외) 등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대전지역 기관장 대부분이 자가격리를 하며 진단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18일 열린 민주당 대전시당 대의원대회는 신임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규모를 축소해 해당 장소에는 국회의원과 단체장, 당직자와 기자 등 30~40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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