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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 의료수가 개선…지방에서 더 높은 보수받도록 할 것”
입력 2020.08.24 (11:47) 수정 2020.08.24 (11:52) 사회
정부와 전공의협의회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정부가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개선해 지역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전공의들들의 코로나19 진료에 복귀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전공의협의회와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만남에서 합의한 대로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의사단체가 지적하는 문제에 대해 열린 자세로 협의하고 적극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에 의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역의료 체계가 미흡하고 의료수가도 문제가 있다는 의사단체 지적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역 의료와 공공의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공공병원 확충과 시설·장비의 개선, 인력 보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과 공공을 아울러 지역 우수병원에 대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수도권보다 지방의 의료행위가 더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며 "보건소에 대한 인력 등의 지원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전임의들의 순차 파업도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이들과의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전임의들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물밑으로 논의를 해보는 중"이라며 "의사협회를 통해 전체적으로 의사 집단휴진에 대해 협재 협의를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그 틀에서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협회가 주장하는 4대 정책 철회에 대해서는 "사전에 철회를 선언하는 부분에 대한 어려움을 어제 얘기 드렸다"며 "대화와 협의를 시작하면 최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열린 대화를 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함께 논의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정부 “지역 의료수가 개선…지방에서 더 높은 보수받도록 할 것”
    • 입력 2020-08-24 11:47:40
    • 수정2020-08-24 11:52:27
    사회
정부와 전공의협의회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정부가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개선해 지역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전공의들들의 코로나19 진료에 복귀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전공의협의회와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만남에서 합의한 대로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의사단체가 지적하는 문제에 대해 열린 자세로 협의하고 적극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에 의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역의료 체계가 미흡하고 의료수가도 문제가 있다는 의사단체 지적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역 의료와 공공의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공공병원 확충과 시설·장비의 개선, 인력 보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과 공공을 아울러 지역 우수병원에 대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수도권보다 지방의 의료행위가 더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며 "보건소에 대한 인력 등의 지원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전임의들의 순차 파업도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이들과의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전임의들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물밑으로 논의를 해보는 중"이라며 "의사협회를 통해 전체적으로 의사 집단휴진에 대해 협재 협의를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그 틀에서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협회가 주장하는 4대 정책 철회에 대해서는 "사전에 철회를 선언하는 부분에 대한 어려움을 어제 얘기 드렸다"며 "대화와 협의를 시작하면 최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열린 대화를 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함께 논의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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