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광화문 집회 다녀온 조부모 통해 초등생 손자 확진

입력 2020.08.24 (13:53) 수정 2020.08.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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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오늘(8/24) 포승읍에서 조부모와 함께 사는 초등학생 A 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앞서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다녀와 지난 22일 확진된 조부모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 군의 부모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평택시 방역 당국은 A 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역학조사관을 보내 밀접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과 교육청은 최근 평택 서부지역인 안중·청북·포승읍에 확진자가 급증하자,이 지역의 유치원 29곳과 초등학교 17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58곳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등교수업을 금지하고,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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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서 광화문 집회 다녀온 조부모 통해 초등생 손자 확진
    • 입력 2020-08-24 13:53:08
    • 수정2020-08-24 13:56:05
    사회
경기도 평택시는 오늘(8/24) 포승읍에서 조부모와 함께 사는 초등학생 A 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앞서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다녀와 지난 22일 확진된 조부모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 군의 부모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평택시 방역 당국은 A 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역학조사관을 보내 밀접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과 교육청은 최근 평택 서부지역인 안중·청북·포승읍에 확진자가 급증하자,이 지역의 유치원 29곳과 초등학교 17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58곳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등교수업을 금지하고,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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