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기침하며 주옥순과 통화…“사회주의 만들려고 교회 핍박”

입력 2020.08.24 (14:20) 수정 2020.08.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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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사파들이 교회를 핍박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 '주옥순TV 엄마방송'을 운영하는 주옥순 씨는 오늘(24일) 오전 실시간 방송을 하던 중 전 목사와 전화 연결을 했습니다. 현재 주 씨도 코로나19에 확진돼 경기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나라,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통해 1 국가 2 체제를 거쳐 결국 북한으로 가려는 계획"이라며 "우리를 완전히 제거하려고 총력을 기울이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니까 바이러스 사건을 핑계 삼아서 저를 재구속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주 씨는 "문재인 정권이 종교의 자유를 짓밟고 있다"라며 "전광훈 목사님이 두려워서 철저하게 막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전 목사는 중간중간 기침을 하며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주 씨가 건강 상태를 묻자 전 목사는 "입원 당시 기침이 조금 있었는데 약 먹어서 많이 없어졌고, 온도도 정상이고 혈압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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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4 14:20:20
    • 수정2020-08-24 14:21:25
    사회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사파들이 교회를 핍박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 '주옥순TV 엄마방송'을 운영하는 주옥순 씨는 오늘(24일) 오전 실시간 방송을 하던 중 전 목사와 전화 연결을 했습니다. 현재 주 씨도 코로나19에 확진돼 경기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나라,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통해 1 국가 2 체제를 거쳐 결국 북한으로 가려는 계획"이라며 "우리를 완전히 제거하려고 총력을 기울이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니까 바이러스 사건을 핑계 삼아서 저를 재구속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주 씨는 "문재인 정권이 종교의 자유를 짓밟고 있다"라며 "전광훈 목사님이 두려워서 철저하게 막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전 목사는 중간중간 기침을 하며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주 씨가 건강 상태를 묻자 전 목사는 "입원 당시 기침이 조금 있었는데 약 먹어서 많이 없어졌고, 온도도 정상이고 혈압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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