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픽쓰리] 추석 풍경 바뀌나…온라인 성묘 등장

입력 2020.08.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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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사이버추모관 홈페이지 캡처]

[사진 출처 : 사이버추모관 홈페이지 캡처]

■ 서울·경기·인천·충북 마스크 의무화

경기도, 인천, 충북은 물론 서울에서도 실내외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마스크를 한 듯 만 듯 턱에 걸치는, 이른바 턱스크는 안 됩니다.

방역 당국은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먹고 있을 때를 빼면 마스크를 쓰고 대화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위반할 경우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정부에서 검사비와 치료비 등 구상권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대형 학원과 음식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2주간 영업 중단입니다.

추석 풍경 바뀌나? 온라인 성묘 서비스

다음 달이면 민족의 대이동, 추석입니다.

지금 같은 확산세라면, 가족 친지 한데 모여 조상을 기리는 풍경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급기야 한 지방자치단체가 이런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인천가족공원 사이버추모관 홈페이지인데요,

고인의 이름을 검색한 뒤 고인의 사진이나 봉안함 사진, 그리고 차례상 음식과 헌화대 꽃을 선택한 뒤 추모의 글을 작성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네 명절 풍경마저 앗아가는 걸까요...

네이버도 신선 식품 배송, 새벽 배송 지각 변동?

온라인 시장의 초강자, 네이버가 채소와 두부, 달걀과 같은 신선 식품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이른바 '장보기 서비스'인데, 대형 유통업체들이 판매하는 신선 식품을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신선 식품이니만큼 빠른 배송이 생명이겠죠?

제휴 관계 등에 따라 새벽 또는 주문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유통업체에서 장을 봤다면 각각 따로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동안 열세였던 시장에 자리 잡겠다는 네이버와 온라인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유통사들 사이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인데요.

쿠팡과 마켓컬리,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네이버의 신선 식품 시장 진출은 이미 포화상태로 평가받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차별점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도 받습니다.

* 이 내용은 오늘 오후 5시 50분 KBS2TV <통합뉴스룸 ET>에서 더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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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픽쓰리] 추석 풍경 바뀌나…온라인 성묘 등장
    • 입력 2020-08-24 15:33:41
    취재K

[사진 출처 : 사이버추모관 홈페이지 캡처]

■ 서울·경기·인천·충북 마스크 의무화

경기도, 인천, 충북은 물론 서울에서도 실내외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마스크를 한 듯 만 듯 턱에 걸치는, 이른바 턱스크는 안 됩니다.

방역 당국은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먹고 있을 때를 빼면 마스크를 쓰고 대화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위반할 경우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정부에서 검사비와 치료비 등 구상권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대형 학원과 음식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2주간 영업 중단입니다.

추석 풍경 바뀌나? 온라인 성묘 서비스

다음 달이면 민족의 대이동, 추석입니다.

지금 같은 확산세라면, 가족 친지 한데 모여 조상을 기리는 풍경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급기야 한 지방자치단체가 이런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인천가족공원 사이버추모관 홈페이지인데요,

고인의 이름을 검색한 뒤 고인의 사진이나 봉안함 사진, 그리고 차례상 음식과 헌화대 꽃을 선택한 뒤 추모의 글을 작성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네 명절 풍경마저 앗아가는 걸까요...

네이버도 신선 식품 배송, 새벽 배송 지각 변동?

온라인 시장의 초강자, 네이버가 채소와 두부, 달걀과 같은 신선 식품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이른바 '장보기 서비스'인데, 대형 유통업체들이 판매하는 신선 식품을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신선 식품이니만큼 빠른 배송이 생명이겠죠?

제휴 관계 등에 따라 새벽 또는 주문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유통업체에서 장을 봤다면 각각 따로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그동안 열세였던 시장에 자리 잡겠다는 네이버와 온라인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유통사들 사이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인데요.

쿠팡과 마켓컬리,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네이버의 신선 식품 시장 진출은 이미 포화상태로 평가받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차별점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도 받습니다.

* 이 내용은 오늘 오후 5시 50분 KBS2TV <통합뉴스룸 ET>에서 더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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