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물물교환 사업 관련해 “철회 발언 한 바 없어”

입력 2020.08.24 (15:37) 수정 2020.08.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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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최근 추진 중이던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의 사업 계획을 철회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해 "철회라는 발언을 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는 북측 계약 상대방인 여러 기업들 중 하나"라며 "통일부는 해당 기업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남북 물품 반출입 승인을 신청한 기업과 계약내용 조정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아직 구체적인 조치를 하지도 않고, 아직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해 '철회'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24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통일부가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의 사업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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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4 15:37:17
    • 수정2020-08-24 16:00:50
    정치
통일부가 최근 추진 중이던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의 사업 계획을 철회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해 "철회라는 발언을 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는 북측 계약 상대방인 여러 기업들 중 하나"라며 "통일부는 해당 기업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남북 물품 반출입 승인을 신청한 기업과 계약내용 조정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아직 구체적인 조치를 하지도 않고, 아직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해 '철회'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24일) 국회 정보위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통일부가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의 사업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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