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1.1% 상승 마감하며 2,330선 근접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1%대 상승했습니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4포인트, 1.10% 오른 2,329.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2천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2천59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장 초반 '팔자'에 나섰다가 이후 매도 폭을 줄이며 25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거래량은 6억4천만 주, 거래대금은 11조 5천억 원 규모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73포인트, 2.48% 오른 815.74에 종료되며 지난 6월 16일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천647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기관도 996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2천325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5억 주, 거래대금은 12조 8천억 원 규모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오른 1,189.1원에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