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총리, 대한의사협회와 회동…의료공백 저지 총력

입력 2020.08.24 (16:36) 수정 2020.08.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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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나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현안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그 불씨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며 방역 전선이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며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온 성과와 평판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와 의협 측은 이후 1시간여 가량 면담을 가졌습니다. 면담 이후 양측은, 진정성있는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의협 측은, 이미 예고한 집단행동 계획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면서 26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정세균 총리와 최대집 의사협회장과의 회동과 정 총리의 모두 발언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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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정총리, 대한의사협회와 회동…의료공백 저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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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8-24 1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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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나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현안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그 불씨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며 방역 전선이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며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온 성과와 평판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와 의협 측은 이후 1시간여 가량 면담을 가졌습니다. 면담 이후 양측은, 진정성있는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의협 측은, 이미 예고한 집단행동 계획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면서 26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정세균 총리와 최대집 의사협회장과의 회동과 정 총리의 모두 발언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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