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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요금 2백~3백원 인상 검토…“경기 고려 필요, 결정은 아냐”
입력 2020.08.24 (21:33) 수정 2020.08.24 (22:04) 사회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의 요금을 2백 원에서 최대 3백 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교통카드 기준으로 1,250원인 지하철과 1,200원인 버스, 900원인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에서 300원 사이에서 각각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서울교통공사의 적자가 올해 1조 원가량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경기도의 대중교통요금 인상 당시 함께 올리지 못한 측면 등이 있어 요금인상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필요성과 실제 인상 가능성은 다른 문제로 공청회와 시의회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무엇보다 서민 경기가 어렵고, 사회적 동의도 필요한 만큼 결정된 것은 없고 고민이 깊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도시교통위원장도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대중교통 업체들의 올해 적자가 1조 6천억 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인상 폭과 방법에 대해선 검토 중이지만 2백 원에서 3백 원가량의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고,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요금은 5년 전인 2015년 지하철이 200원, 버스가 150원 인상된 뒤 계속 유지돼왔고, 교통공사와 운수 업체들은 적자가 커지고 있다며 요금인상을 요구해 왔습니다. 요금 인상은 시민공청회와 서울시의회 동의, 서울시 물가조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2백~3백원 인상 검토…“경기 고려 필요, 결정은 아냐”
    • 입력 2020-08-24 21:33:30
    • 수정2020-08-24 22:04:21
    사회
서울시가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의 요금을 2백 원에서 최대 3백 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교통카드 기준으로 1,250원인 지하철과 1,200원인 버스, 900원인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에서 300원 사이에서 각각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서울교통공사의 적자가 올해 1조 원가량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경기도의 대중교통요금 인상 당시 함께 올리지 못한 측면 등이 있어 요금인상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필요성과 실제 인상 가능성은 다른 문제로 공청회와 시의회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무엇보다 서민 경기가 어렵고, 사회적 동의도 필요한 만큼 결정된 것은 없고 고민이 깊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도시교통위원장도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대중교통 업체들의 올해 적자가 1조 6천억 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인상 폭과 방법에 대해선 검토 중이지만 2백 원에서 3백 원가량의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고,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요금은 5년 전인 2015년 지하철이 200원, 버스가 150원 인상된 뒤 계속 유지돼왔고, 교통공사와 운수 업체들은 적자가 커지고 있다며 요금인상을 요구해 왔습니다. 요금 인상은 시민공청회와 서울시의회 동의, 서울시 물가조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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