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개물림 사고’ 80대 개주인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20.08.25 (10:59) 수정 2020.08.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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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도 양주시에서 일어났던 6살 어린이 등 2명의 `개물림 사고`와 관련해 개주인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양주경찰서는 80대 A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기르던 진돗개는 지난달 25일 양주시 백석읍에서 6살 어린이 B양과 친척 C 씨 등 2명을 공격했고 두 사람은 다리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사고 당시 A 씨 집 뒤뜰에 있던 개가 목줄 연결 장치가 풀리며 집 밖으로 뛰쳐나가 근처 도로에서 B양 등을 덮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A씨가 기르던 개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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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개물림 사고’ 80대 개주인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 송치
    • 입력 2020-08-25 10:59:16
    • 수정2020-08-25 11:24:02
    사회
지난달 경기도 양주시에서 일어났던 6살 어린이 등 2명의 `개물림 사고`와 관련해 개주인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양주경찰서는 80대 A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기르던 진돗개는 지난달 25일 양주시 백석읍에서 6살 어린이 B양과 친척 C 씨 등 2명을 공격했고 두 사람은 다리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사고 당시 A 씨 집 뒤뜰에 있던 개가 목줄 연결 장치가 풀리며 집 밖으로 뛰쳐나가 근처 도로에서 B양 등을 덮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A씨가 기르던 개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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