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 표준’ UN 승인…민간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기대
입력 2020.08.25 (11:02)
수정 2020.08.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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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는 표준이 개발돼 국제적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개별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의 온실가스 표준베이스라인이 이달 11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계(CDM)로 최종 승인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표준베이스라인을 보면 기후와 전용면적, 준공연도, 난방방식에 따라 아파트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을 18개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2015년 전국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해 저장하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DB'를 구축했는데, 여기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해 표준베이스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표준 개발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하기 쉬워지면서 아파트 주민 등 일반인도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개별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의 온실가스 표준베이스라인이 이달 11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계(CDM)로 최종 승인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표준베이스라인을 보면 기후와 전용면적, 준공연도, 난방방식에 따라 아파트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을 18개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2015년 전국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해 저장하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DB'를 구축했는데, 여기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해 표준베이스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표준 개발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하기 쉬워지면서 아파트 주민 등 일반인도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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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배출 표준’ UN 승인…민간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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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5 11:02:50
- 수정2020-08-25 11:50:41
주거용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는 표준이 개발돼 국제적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개별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의 온실가스 표준베이스라인이 이달 11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계(CDM)로 최종 승인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표준베이스라인을 보면 기후와 전용면적, 준공연도, 난방방식에 따라 아파트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을 18개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2015년 전국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해 저장하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DB'를 구축했는데, 여기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해 표준베이스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표준 개발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하기 쉬워지면서 아파트 주민 등 일반인도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개별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의 온실가스 표준베이스라인이 이달 11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계(CDM)로 최종 승인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표준베이스라인을 보면 기후와 전용면적, 준공연도, 난방방식에 따라 아파트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을 18개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2015년 전국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해 저장하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DB'를 구축했는데, 여기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해 표준베이스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표준 개발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하기 쉬워지면서 아파트 주민 등 일반인도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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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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