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 북상…제주 오늘 밤부터 고비
입력 2020.08.25 (12:06)
수정 2020.08.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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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는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문준영 기자, 태풍 현재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기자]
제8호 태풍 바비는 현재 서귀포 남쪽 530km 부근 해상에서 제주를 향해 북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65hPa, 강도는 '강'으로 점차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는데요.
제주 지역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7일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5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 100에서 3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6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입 간판이나 천막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후 4시 태풍이 서귀포 서쪽 11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제주 서쪽 11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태풍은 내일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해 27일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를 오가는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차질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는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문준영 기자, 태풍 현재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기자]
제8호 태풍 바비는 현재 서귀포 남쪽 530km 부근 해상에서 제주를 향해 북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65hPa, 강도는 '강'으로 점차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는데요.
제주 지역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7일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5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 100에서 3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6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입 간판이나 천막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후 4시 태풍이 서귀포 서쪽 11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제주 서쪽 11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태풍은 내일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해 27일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를 오가는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차질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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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제주 오늘 밤부터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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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5 12:06:49
- 수정2020-08-25 13:22:03
[앵커]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는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문준영 기자, 태풍 현재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기자]
제8호 태풍 바비는 현재 서귀포 남쪽 530km 부근 해상에서 제주를 향해 북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65hPa, 강도는 '강'으로 점차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는데요.
제주 지역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7일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5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 100에서 3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6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입 간판이나 천막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후 4시 태풍이 서귀포 서쪽 11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제주 서쪽 11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태풍은 내일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해 27일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를 오가는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차질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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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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