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3단계 격상하나? “이번 주가 고비”

입력 2020.08.25 (17:51) 수정 2020.08.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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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 3단계 격상하나? "이번 주가 고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이번 주가 분수령입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수도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염 확산을 이번 주 이내에 막지 못한다면 3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불가피하게 검토해야..."]

후속 방역 대책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택시 승차가 거부되고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특별단속 대상이 됩니다.

서울 수도권내 유치원, 초중고는 모두 원격 수업으로 바뀝니다.

단, 고3은 예욉니다.

정부는 12월 3일 수능은 예정대로 치른다고 했지만, 이 역시 코로나 확산세가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TOP 2. '바비' 곧 통과 "걷기 힘들 정도"

긴 장마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북상중인 태풍 '바비' 심상치 않습니다.

26일 밤 제주를 통과해 서해상을 따라 올라오다가 27일 오전 서울에 근접할 걸로 예상됩니다.

경로만 놓고 보면 지난해 링링과 유사합니다.

당시 가로수 뽑히고 간판이 나뒹굴고, 피해가 막대했죠.

태풍, 특히 강풍의 위력은 2010년 곤파스 때 실감한 바 있습니다.

인천 문학경기장 지붕이 뜯겨나갈 정도였습니다.

이번 역시 사람이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의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바비'의 예상 진로와 대처 방안은 ET WHY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TOP 3. 트럼프 대선 후보 확정 "바이든 덤벼"

트럼프 대통령이 미 대선 공화당 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주별 경선에서 대의원표를 싹쓸이 하며 만장일치 후보 지명이 이뤄졌습니다.

트럼프는 '수락연설 전까지 공개 석상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관례도 깨며 직접 연단에 섰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이번 선거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입니다. 민주당이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합시다."]

이로써 11월 3일 미 대선은 공화당 트럼프, 민주당 바이든, 양자 대결이 됐습니다.

올해 미 대선은 사실상 '코로나 대선'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백신 개발 성패가 경제 반등과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캐치프레이즈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경제의 V자 반등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바이든 모두 아직은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한미간 방위비와 무역 협상, 전 세계를 뒤흔드는 미중 무역 갈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톱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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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5 17:53:07
    • 수정2020-08-25 18:34:01
    통합뉴스룸ET
TOP 1. 3단계 격상하나? "이번 주가 고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 이번 주가 분수령입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수도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염 확산을 이번 주 이내에 막지 못한다면 3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불가피하게 검토해야..."]

후속 방역 대책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택시 승차가 거부되고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특별단속 대상이 됩니다.

서울 수도권내 유치원, 초중고는 모두 원격 수업으로 바뀝니다.

단, 고3은 예욉니다.

정부는 12월 3일 수능은 예정대로 치른다고 했지만, 이 역시 코로나 확산세가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TOP 2. '바비' 곧 통과 "걷기 힘들 정도"

긴 장마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북상중인 태풍 '바비' 심상치 않습니다.

26일 밤 제주를 통과해 서해상을 따라 올라오다가 27일 오전 서울에 근접할 걸로 예상됩니다.

경로만 놓고 보면 지난해 링링과 유사합니다.

당시 가로수 뽑히고 간판이 나뒹굴고, 피해가 막대했죠.

태풍, 특히 강풍의 위력은 2010년 곤파스 때 실감한 바 있습니다.

인천 문학경기장 지붕이 뜯겨나갈 정도였습니다.

이번 역시 사람이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의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바비'의 예상 진로와 대처 방안은 ET WHY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TOP 3. 트럼프 대선 후보 확정 "바이든 덤벼"

트럼프 대통령이 미 대선 공화당 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주별 경선에서 대의원표를 싹쓸이 하며 만장일치 후보 지명이 이뤄졌습니다.

트럼프는 '수락연설 전까지 공개 석상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관례도 깨며 직접 연단에 섰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이번 선거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입니다. 민주당이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합시다."]

이로써 11월 3일 미 대선은 공화당 트럼프, 민주당 바이든, 양자 대결이 됐습니다.

올해 미 대선은 사실상 '코로나 대선'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백신 개발 성패가 경제 반등과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캐치프레이즈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경제의 V자 반등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바이든 모두 아직은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한미간 방위비와 무역 협상, 전 세계를 뒤흔드는 미중 무역 갈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톱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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