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933명…41.3%가 60대 이상

입력 2020.08.26 (14:42) 수정 2020.08.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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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모두 93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1.3%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9세 이하가 22명(2.4%), 10대가 56명(6%), 20대는 81명 (8.7%), 30대는 80명(8.6%), 40대는 100명(10.7%), 50대 208명(22.3%), 60대는 256명(27.4%), 70대 이상은 130명(13.9%)로 나타났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가운데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 41.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모두 23곳이며, 이들 장소에서 13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186곳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2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9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집회 관련자는 122명, 추가 전파자는 60명, 경찰이 7명이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가 30명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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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933명…41.3%가 60대 이상
    • 입력 2020-08-26 14:42:28
    • 수정2020-08-26 15:13:06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모두 93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1.3%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9세 이하가 22명(2.4%), 10대가 56명(6%), 20대는 81명 (8.7%), 30대는 80명(8.6%), 40대는 100명(10.7%), 50대 208명(22.3%), 60대는 256명(27.4%), 70대 이상은 130명(13.9%)로 나타났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가운데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 41.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소는 모두 23곳이며, 이들 장소에서 13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186곳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2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9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집회 관련자는 122명, 추가 전파자는 60명, 경찰이 7명이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가 3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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